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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티즈 분양 전 알아두어야 할 모든 것 🐶반려동물 2023. 12. 6.
말티즈
남유럽 지방의 섬나라인 몰타섬에서 유래된 종인 말티즈 Maltese. 작은 체구와 깨끗한 하얀털, 귀여운 외모로 한국에서 가장 많이 키우고 사랑받는 대표적인 반려견입니다. 그래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말티즈 입양을 고려하시는데요, 강아지 종류마다 각각의 성격 특성들이 있어서 말티즈 분양 전 정보를 잘 알아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말티즈 성격
'활발해요'
말티즈는 기본적으로 활발한 성격을 갖고 있는 강아지에요. 사람을 매우 좋아해서 말티즈 보호자분들이라면 애정과 사랑을 듬뿍 받으실텐데요, 사람뿐만 아니라 다른 강아지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도 좋아해 사교적인 편입니다. 하지만 약간의 낯가림도 갖고 있어 특정 아이들은 사교성을 키워주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고집이 세요'
말티즈는 고집이 세고 감정표현이 확실한 편입니다. 자신이 원하고 싫어하는 것에 대해 명확하게 표현해요. 그래서 생활하면서 자신이 억압받거나 스트레스를 느끼면 공격적인 행동을 보여 보호자와의 관계가 틀어질 수 있습니다. 입양해서 데려와 지내는 아기 시절부터 넓은 마음과 인내심을 가지고 차근차근 훈련시켜주어야 합니다.
'애교가 많아요'
애교가 많은 성격으로 가족의 사랑과 관심이 많이 필요한 강아지에요. 행여나 가족들의 관심이 없어졌을 때, 출산 등으로 새로운 가족이 생겼을 때, 다른 강아지를 데려왔을 때 폭풍 질투를 할 수 있어요! 후에 데려온 강아지에게 관심이 더 전해진다면 경쟁심을 느끼기도 하니 관심과 사랑을 동일하게 잘 분배해주어야 합니다.
말티즈가 주의해야 할 질병
말티즈의 수명은 평균 12~15년 입니다. 10살이 넘어서면 찾아올 수 있는 질병에 유의해야 해요.
슬개골 탈구
슬개골 탈구 어느 강아지나 신경써야 하는 질병이죠. 무릎에 있는 슬개골이 원래 있어야 할 자리에서 빠지게 되어 나타나게되는데, 유독 소형견에게 잘 일어납니다. 발병률이 높은 원인은 유전적인 요소도 있고, 슬개골이 위치하는 무릎의 고랑이 비교적 얕은 경우가 많아요. 더불어 골격과 근육이 태생적으로 약해서 슬개골 탈구에 취약하니 높은 곳에서 뛰는 행동은 자제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심장 질환
말티즈는 유전적으로 심장판막질환의 발생비율이 높아 7세 이상이 되면 건강을 위해 주기적인 심장검진이 필요합니다. 선천적인 심장질환이 있을 수 있으니 생후 1년 이내에 건강검진을 통해서 심장질환 여부를 확인하고, 후천적 심장질환은 노화로 인해 발병할 수 있으니 잘 체크해주도록 합니다. 후천적 심장질환 증상의 경우 호흡곤란, 컨디션 저하, 식욕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니 참고하세요.
안과 질환 - 눈물자국
말티즈는 눈물관이 막혀있어 눈물샘이 넘치면서 눈물자국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견종입니다. 눈물자국 뿐만 아니라 다른 품종과 비교했을 때 백내장, 녹내장도 자주 발생하기 편이기에 안과 검사는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좋습니다. 눈물자국을 깨끗하게 관리하고 싶은분들은 눈물사료 급여와 수시로 닦아주고 빗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귀 질환
처진 귀 때문에 말티즈의 귀는 환기가 원활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어린 강아지부터 성견까지 외이염이 발생하기 쉬워요. 외이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보호자분께서 항상 귀 안을 청결하게 유지시켜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귀 세정제와 귀청소 시트로 꾸준히 관리해주면 좋습니다.
펫보험을 미리 들어두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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