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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자외선차단의 중요성 지수 팁라이프/뷰티 2023. 7. 2.
여름철 자외선 차단의 중요성
뜨거운 햇볕이 만연하는 여름. 피부 손상과 노화를 막기 위해 빼놓을 수 없는 차외선 차단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자외선의 종류는 A,B,C로 나뉘어져요.
자외선A는 피부노화 주름을 만들고, 자외선B는 여름철 일광화상과 피부암을, 자외선C는 파장이 짧아 지구 오존층이 대부분 흡수해 지상에 도달하지 않아 문제될 것은 없습니다.
자외선A는 햇빛이 많은 날뿐 아니라 흐린 날에도 존재하고 유리창으로도 막을 수 없어 그늘이나 실내에서도 영향을 받아 꾸준한 선크림 사용으로 관리가 필요합니다.
여름철 문제가 되는건 자외선B 이죠.자외선B는 7~8월에 연 평균 5배에 이를 정도로 강렬합니다. 그만큼 이 시기에 노출되었을 때 피부가 빨갛게 변하는 홍반 현상이 일어나고, 심하면 화상까지 이르게 됩니다.
하루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정도에 80~90%가 집중되고 날이 저물면 그 양도 줄어 휴가철에 섬세한 관리가 필요해요.
그러나 일상적인 시점에서 보았을땐 자외선B는 피부 깊숙이 침투하지 못해 표피, 진피 상부에만 도달하게 되고 실내에 있을 때는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데 비해 자외선A는 피부 표피는 물론 진피 깊숙하게 침투하기 때문에 더욱 유의해야 합니다.
자외선A는 색소침착(변색)을 일으키고 콜라겐 변성을 일으켜 노화를 촉진해 우리 피부를 늙게 만듭니다. 따라서 여름철 자외선 차단뿐만아니라 다른 계절에도 관리가 필수적이겠죠.
SPF와 PA
SPF는 중파장인 자외선B(UVB)를 차단하는 기준, PA는 장파장인 자외선A(UVA) 차단 정도를 말합니다.
PA는 +가 많을수록 UVA를 차단하는 효과가 크다고 알려져 있어요. 겨울이나 실내에서 사용한다면 PA+ 정도도 충분하지만 여름철 야외활동이라면 PA+++ 이상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SPF는 PA와 다르게 수치로 표현이 되는데요 수치가 높을수록 지속 시간이 길어집니다.
자외선 차단 지수가 높을수록 좋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피부 자극 또한 커질 수 있어 일상 생활에서는 SPF30 정도가 적절하며, 여름철 강렬한 햇빝에 장시간 노출된다면 더욱 높은 지수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자외선차단제 똑똑하게 바르기
500원짜리 동전 크기만큼 짜서 바르도록 하며, 땀에 의해 손실되는 것을 고려해 2~3시간마다 덧발라 주어야 합니다. 외출하기 20~30분전에 발라주는 것이 가장 효과가 좋으며 개봉한지 1년이 넘어간 제품은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여름철 피할 수 없는 차외선차단 건강하게 관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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