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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 수치 치료법웰니스 2023. 9. 18.
고지혈증은 과거 노년층에게 많이 나타나는 질병이었지만 식습관이 점차 서구화되면서 최근은 30대에게도 흔히 발생한다고 한다.
고지혈증이란 혈액 속의 지질이 우리 몸에 필요 이상으로 많아지는 상태를 말하는데, ① 저밀도(LDL) 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이 높은 경우 ② 중성 지방(물에 녹지 않는 지방)이 높은 경우 ③ 고밀도(HDL) 콜레스테롤(좋은 콜레스테롤)이 낮은 경우 발생하게 되며 #이상지지혈증 이라고도 불린다.
고지혈증은 자체로 특별한 증상을 나타내는 것은 아니지만 동맥경화증, 심근경색, 심혈관질환과 뇌졸중과 같은 뇌혈관질환 합병증까지 유발할 수 있어 적정 고지혈증 수치를 유지해야 한다.
콜레스테롤 수치
혈액 내 총 콜레스테롤이 240mg/dL을 넘거나 중성지방이 200mg/dL 이상이라면 고지혈증이 의심되며 아래 한가지라도 해당이 된다면 고지혈증 진단을 받는다.
- 총 콜레스테롤 230mg/dL 이상
- 중성지방 200mg/dL 이상
- LDL 콜레스테롤 150mg/dL 이상
- HDL 콜레스테롤 40mg/dL 이하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높을수록 심혈관 질환이 생길 위험이 증가하지만 이를 제외한 다른 위험인자도 많을수록 그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에 각자 가지고 있는 위험 인자를 고려해서 LDL 콜레스테롤 목표치를 정해야 한다.
위험도 LDL 콜레스테롤 목표치 [고위험군]
관상동맥질환
당뇨병, 말초혈관질환
복부 대동맥류
50%경동맥 협착100mg/dL [중등도 위험군]
2개이상의 위험인자130mg/dL [저위험군]
0또는 1개의 위험인자160mg/dL 고지혈증 치료법(생활요법)
#금연
금연은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필수 사항중에 하나이다. 흡연은 니코틴이나 다른 유해물질들의 작용에 의해 혈관 손상을 일으켜 동맥경화증을 유발할 뿐만아니라 발생을 가속화 시킨다.
#식사요법
식사는 고지혈증 치료법의 기본이 된다. 포화 지방산과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음식(삼겹살, 갈비, 커피, 탕류 등)과 트랜스지방(마가린, 팜유)의 섭취를 줄이고 잡곡, 채소, 해조류 등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또한 당, 알코올의 과잉섭취는 피하도록 한다.
#규칙적인 운동
규칙적인 운동은 혈중 지질을 낮춰준다. 좋은 HDL 콜레스테롤을 높여주고 체지방을 감소시켜 혈압을 낮춰주기에 추가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고지혈증 개선과 심혈관 질환 예방을 위해 권장되는 운동은 유산소 운동(자전거, 수영, 가벼운 조깅 및 등산)을 주 3~5회 40분 이상 실시한다.
고지혈증 수치가 높아 고위험군인 경우에는 약물치료를 권한다. 3~6개월의 정해진 기간동안 위와 같이 생활습관을 개선하고도 적정 수치에 도달하지 않는다면 약을 사용하게 된다.
또한 투약을 시작한다하더라도 약물에만 의존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생활습관 개선을 위해서 노력하는 것이 약의 용량을 최소화하고, 다른 위험인자를 예방할 수 있다.
고지혈증 수치 치료법에 관심이 많은분들이라면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건강한 식단과 운동을 병행한다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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