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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옷 과탄산소다로 누런때 지우기라이프 2024. 6. 10.
누런때 과탄산소다로 깨끗하게 !
흰옷을 입다보면 특별히 무언가 묻히지 않아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누런 때가 생기는 것을 발견한 적이 있나요?
날씨가 점점 더워지는 여름철에는 땀과 뒤섞여 유독 눈에 띄곤 하는데요. 오늘은 일반적인 세탁으로 지워지지 않는 흰옷 과탄산소다 누런때 지우기 팁! 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과탄산소다 세탁
친환경 세제
과탄산소다는 세제나 표백제로 사용되는 화학 물질이에요.
과산화수소와 탄산나트륨이 결합된 물질로 물에 녹으면 두가지 성분으로 분해되는데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아 친환경적인 세제입니다. 알칼리 성분이기 때문에 기름때, 누런때를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어요. 누런때 지우기 방법을 찾는다면 과탄산소다가 가장 효과적입니다.
세탁효과 증가
우리는 보통 수돗물을 사용해서 세탁을 하죠. 수돗물에는 마그네슘, 칼슘 등의 성분이 세척 효과를 감소시킨다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하지만 과탄산소다는 이 성분을 없애주어 세척력을 강화시킵니다.
표백 작용
과탄산소다가 물에 녹으면 거품이 일어나는데 이 거품이 먼지를 빨아들이고 얼룩을 제거하는 표백 작용을 합니다. 그래서 흰옷 누런때 지우기에 매우 적합해요. 흰옷 세탁에는 효과적이지만 색깔이 있는 옷은 색감이 연해질 수 있으니 사용하지 마세요!
살균 작용
물에 녹으면 발생하는 거품은 산화력이 있어서 세균까지 없애줍니다. 그래서 흰옷 세탁뿐만 아니라 세균이 많은 화장실 같은 곳을 청소하기에도 매우 좋고 곰팡이 제거에도 효과적이에요.
냄새 제거
간혹 세탁을 한 후에도 옷에서 냄새가 난 적이 있나요? 옷에서 쉰내가 나는 이유는 산성 때문입니다. 여기에 알칼리 성분인 과탄산소다를 사용하면 산성을 중화시켜서 냄새가 사라지게 됩니다.
흰옷 과탄산소다 누런때 지우기
택 확인
의류 택에 아래와 같은 두 가지 사항이 있으면 과탄산소다를 사용하면 안됩니다.
- 중성세제 세탁전용
- 산소계 표백제 사용불가
과탄산소다와 중성세제가 섞이면 알칼리 성분이 중화되어 세척력이 약해집니다.
온수 세탁
과탄산소다는 차가운 물에 잘 녹지 않기 때문에 40℃ 이상의 따뜻한 물과 함께 사용해야 효과적입니다. 60℃ 이상의 너무 뜨거운 물도 옷 소재를 변질시킬 수 있으니 적당히 따뜻한 온도가 적합하겠죠.
오염도가 심하다면 세탁기에 넣기 전 따뜻한 물에 과탄산소다와 함께 옷을 10~20분 정도 담가 불리면 누런때가 쏙- 빠집니다.
세탁 세제와 함께 사용
세탁 시 과탄산소다만 사용하는 것이 아닌 세제와 함께 사용합니다.
과탄산소다와 함께 사용할 경우 반드시 알칼리 성분의 세제를 사용해야 해요. 비율은 1:1로 섞어 주세요.
주의사항
눈에 들어가지 않게 조심하세요
과탄산소다는 염기성 물질로 혹여나 눈에 튀거나 들어가면 바로 씻어내야 합니다. 흐르는 물에 여러 차례 씻어내고 식염수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잘 세척했는데도 이물감이나 통증이 남아있다면 바로 안과에 방문하세요.
베이킹소다와 사용하지 마세요
베이킹소다는 약한 염기성을, 과탄산소다는 강한 염기성을 띄고 있습니다. 두 성분이 물에 함께 녹으면 세척력이 약해지기 때문에 과탄산소다만 단독으로 사용할 것을 추천드려요.
흰옷 과탄산소다 누런때 지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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