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음식으로 좋은 고래사어묵 김치우동전골

부산의 전문 브랜드 어묵으로 유명한 '고래사어묵' 에서 김치우동전골을 출시했더라구요, 요즘 같이 쌀쌀한 날 뜨끈한 우동에 김치와 어묵합이 궁금해져서 주문해봤어요. 요즈음 가을, 겨울철 캠핑다니시는 분들도 많은데 그럴 때 가져가기 딱 좋겠다 싶었던 밀키트

 

 

 

 

영양정보입니다. 구성에 비해서 칼로리는 높지 않은 편인 것 같아요.

 

 

 

 

고래사어묵 김치우동전골 구성은 왼쪽부터 파와 양파 (냉동야채), 김치볶음양념, 어묵세트 (어묵, 액상소스), 우동면까지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담아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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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사만의 다양한 어묵들이 고루 들어있구요, 어묵 봉지 내부에 일반 우동의 액상소스도 함께 들어있답니다.

 

 

 

 

조리방법은 우선 냄비에 600ml (종이컵 4잔 분량, 저는 추후에 전골로도 먹을 것을 생각해서 조금 더 넉넉하게 넣어주었어요.) 물을 붓고 김치볶음양념과 어묵을 함께 넣어 강불에서 끓여주세요.

 

 

 

 

바글바글 끓고나면 꽤나 두툼하고 큼직한 어묵을 볼 수 있답니다. 나머지 재료를 넣기 전 먹기 좋은 크기로 커팅해주었어요.

 

 

 

 

어묵까지 넣은 전골이 어느정도 끓기시작하면 야채와, 우동면, 어묵탕 소스를 넣고 중불에서 6분간 더 끓여주시면 됩니다. 간편하게 고래사어묵 김치우동전골이 완성되었어요.

 

 

 

 

2인 전골양이지만 꽤나 푸짐해서 1인 양으로 우동과 어묵을 먹기좋게 담아봤는데요, 전골 그대로보면 어묵이 가득들어있어 3인까지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의 양이더라구요.

 

 

 

 

어묵은 고래사어묵인만큼 일반 어묵보다 탱탱하고 맛도 좋았구요, 우동면 또한 쫄깃한 식감이었어요. 매운걸 잘먹는 편임에도 칼칼하고 매운 느낌으로 다가오더라구요. 먹을 때는 그렇게 맵지 않다고 느껴지는데, 먹고나면 속이 쓰린 정도랄까요.. 우동을 다 먹고 나면 볶음김치에 어묵전골느낌으로 밥과 함께도 먹을 수 있으니 든든하게 즐길 수 있겠더라구요.

 

 

 

 

캠핑음식에는 보통 탕 거리가 필요하다보니 어묵탕이나 우동류를 많이 가져가는데 어묵우동전골이라 두가지를 함께 즐길 수 있어 캠핑음식으로 좋은 것 같아요. 요즘같이 쌀쌀한 날 한 끼 든든하게 먹기 좋은 전골우동이었어요.

 

 

 

Kurly price

고래사어묵 김치우동전골  9,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