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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대신 이온음료?"
이온음료는 운동할 때 땀으로 배출되는 전해질과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 개발된 음료로 스포츠음료(Sports drink)라고도 부릅니다. 흡수가 더욱 빠른 이온음료는 물보다 더욱 좋은 효과를 가져다 줄까요?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요소인 전해질은 나트륨, 칼륨, 칼슘 등으로 체액의 양과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운동을 하면서 땀을 흘리게 되면 수분과 함께 전해질도 빠져나가게 되는데, 이온음료에는 전해질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시원한 맛을 즐김과 동시에 신체 밸런스 유지와 탈진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온음료 효능
물보다 빠른 체내 흡수
이온음료는 나트륨, 칼륨, 포도당, 당분 등을 넣어 체액에 가까운 전해질 농도로 만들어집니다. 몸에서 수분이 빠져나가면 우리는 갈증 증상을 느끼게 되는데, 이온음료를 마시면 물보다 2-4배 빠른 흡수율로 수분이 체내로 빠르게 전달되어 탈수 현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근육 경련 예방
운동 중 땀을 흘리면 전해질이 손실됩니다. 전해질 성분중 칼슘이 부족하면 심장이나 근경력 문제, 칼륨이 부족하면 근력감소 및 부정맥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온음료는 이런 부족한 전해질을 채워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탈수 예방
오랜시간 운동으로 땀을 흘렸을 경우 물을 마셔도 탈수 증상이 가시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갈증이 해소되지 않고 탈수 현상 회복이 느릴 때 수분과 전해질을 채워주는 이온음료를 마시면 탈수를 예방, 회복할 수 있습니다.
다만 평상시에도 물 대신 이온음료를 마실 필요는 없습니다.
날씨가 덥고 습하며 땀을 과도하게 흘리는 순간에 도움이 되지만 일상생활 속에서는 물을 마시는 것으로도 충분합니다. 이온음료에는 전해질 보충은 되지만 나트륨과 당분이 함유되어 있으니 필요한 순간에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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